청년희망적금 출금 어떻게 하는걸까?

최근 시중에 높은 금리의 예적금 상품이 많이 나와서 청년희망적금을 일부 출금하고 싶어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출금해도 과연 괜찮을까요? 오늘은 청년희망적금 출금 방법과 해지에 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출금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중도인출이 안되고, 해지를 하지 않는 이상 출금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또한 긴급출금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청년희망적금은 신청이 종료되었고 더 이상 신청을 받고 있지 않기 때문에 중도인출이나 해지를 해서 불이익을 받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청년희망적금의 혜택이 많기 때문에 출금하지 않는 편이 훨씬 좋아 보입니다.

 

 

 

해지

해지 후 재가입이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가급적 해지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중도퇴사를 하게 되어 돈을 미납하는 상황일지라도 중도인출이나 해지만 하지 않게 된다면 이자를 받으실 수 있기 때문에 급하게 자금이 필요하신 경우가 아니라면 가급적 해지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청년희망적금해지 방법 A to Z

해지하면 안 되는 이유

일반적인 적금의 경우 비과세가 적용되어 차감된 이자 금액을 받게 되는데, 청년희망적금을 해지하면 안 되는 이유 중 하나는 이자소득세 15.4%가 나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만기 수령액과 10%의 이자를 그대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게다가, 만기일까지 꾸준히 납부하게 되면만기 수령액과 더불어 저축장려금까지 받을 수 있어서 굉장히 큰 인기를 끌었던 상품입니다.

저축장려금은 36만 원이나 되어서 금리로 따진다면 무려 연 3.6%를 받게 되는 셈입니다.

10% 이자를 세금이 적용되지 않고 그대로 받고 저축장려금 36만 원까지 받게 되는 상품을 해지하고, 다른 상품으로 바꾸는 것은 굉장히 큰 손해입니다.

추가입금

납부를 까먹거나, 납부금액을 전부 넣지 못하고 일부만 넣었을 경우 추가입금이 가능하기 때문에 안심하셔도 됩니다.

청년희망적금은 기본적으로 자유입금입니다. 매달 50만 원을 납부하면 되는데, 납부일은 마음대로 가능합니다.

저축일 수가 길어질수록 이자를 더 받게 되게 되어서, 가급적 매달 1일에 입금일을 정해 납부를 하신는편이 말일에 입금하는 것보다 더 많은 이자를 받게 됩니다.

 

혹시나 납부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어 줄어든 이자를 받게 되더라도 시중금리보다 훨씬 높은 이자를 챙겨주는 상품이고 더 이상 가입자도 받지 않는 희귀한 적금이기 때문에 꼭 하반기 만기일까지 버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