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약계좌 청년희망적금 중복 가능할까?

목돈 5000만 원을 만들 수 있어 현재 난리 난 청년도약계좌와 청년희망적금이 중복 가입 여부와 갈아타기는 가능할지 알아보고, 두 상품 간의 차이점에 대해 살펴보아서 어느 것을 가입하는 게 더 유리한지 알아봅시다.

 

 

 

중복 신청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아쉽게도 두 상품은 같이 가입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정부에서 취준생, 사업초년생들이 자산을 모으는 것을 지원하는 사업의 취지이기 때문에 이를 악용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서입니다.

그렇다면 기존에 가입했전 청년희망적금을 해지하고 갈아타는 것을 가능할까요?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는 되지 않았지만, 저는 불가능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예산이 부족하기 때문인데요, 현재 이를 실시할 수 있는 예산이 부족해 보인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갈아타기를 허용한다면 예산이 부족해져서 시행하는데 차질이 생길것으로 생각됩니다.

 

 

 

차이점

그렇다면 두 상품중에 어느 것을 가입하는 게 유리할까요?

개인적으로는 청년도약계좌의 혜택이 조금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청년도약계좌

매달 40만 원에서 70만 원을 5년간 적금을 하면 6% 이자와 함께 만기 수령액을 5천만 원을 받을 수 있는 적금입니다.

만약 매월 70만 원씩 5년간 적금을 하면 총 4200만 원이 모이게 되는데 이때 정부에서 8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해주는 방식입니다.

가입 자격은 연소득 2400만 원에서 6000만 원이 신 분들만 가입이 가능하며, 연소득이 적은 대상자 위주로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금액이 개인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신청일

아쉽게도 2022년도에는 출시하기는 어렵다는 전망입니다.

정부에서는 2023년 6월까지 출시를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발표하였는데요, 아무리 늦더라도 내년 하반기까지는 출시가 될 것 같습니다.

미리 가입방법이나, 조건, 혜택들을 공부해서 신청일 당일에 꼭 가입에 성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청년희망적금

2년간 적금을 하면 연 5%의 이율과 저축장려금 36만 원을 받을 수 있어서 한때 큰 이슈가 되었죠.

출시 당시에는 굉장히 매력적인 상품이었으나 요즘 시중에 고금리 6~7% 예적금 상품들이 등장하고 있는 추세라 많은 분들이 해지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해지방법에 대해 궁금하시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청년희망적금해지 방법 A to Z

신청일

현재 kb청년희망적금은 신청이 마감된 상태이고 2차 신청도 받지 않는 상태입니다.

현재 기존에 가입한 사람들만 이용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른 매력적인 예적금 상품을 가입하고 싶어도 가급적 해지를 하지 않는 편을 추천드립니다.

해지 시 이율이 매우 낮은 상태로 원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손해이고, 돈을 입금하지 않아도 강제로 해지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굳이 해지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중도인출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넣어놓았던 원금은 만기일에 찾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가입방법

가입방법은 아직 자세하게 나오지 않았으나 시중에 있는 예적금 상품 가입방식과 비슷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해당 은행의 어플이나 홈페이지에서 비대면으로 신청을 하거나, 직접 방문해서 신청하는 방식 중 선택하여 진행하시면 됩니다.

다만, 많은 인원이 신청할 수 있어서 선착순으로 마감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그래서 정확한 신청 시작일을 파악하고 공인인증서, 신분증 등 미리미리 준비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