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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nyboy 리뷰 (1화)

by 더보아 2021. 7. 25.

sonnyboy는 3분기에 반영하는 애니를 찾다가 

다른 애니와는 다르게 수수한 그림체에 끌려서 1화를 보게 되었다

 

 

줄거리

 

배경은 학교이고, 학교 이외에 존재는 없다.

원래 세계에서 학교라는 건물만 시간과 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는 곳으로 이동한 것 이다.

그 와중에 학생들은 초능력을 가지게되었고

더 강한 초능력을 가진 아이들이 학교에 권력을 잡고 행사하게 된다.

당연히 이에 불만을 가진 아이들과 권력을 잡고있는 아이들의 싸움이 시작되게 된다.

 

이렇게 현실을 인정하고 권력을 가지려는 사람이 있는가 하는 반면

현실을 탈출할려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마지막에 학교밖으로 뛰어내리면서 1화는 끝나게 된다.

 

스토리를 보면 이미 어떤 사건이 발생하고 나중에 부연 설명해주는 방식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이런 방식이 스토리의 생략을 발생시켜 좋아하지 않는 방식인데,

sonnyboy 는 그런 생각이 들지 않은 작품입니다.

 

하지만 소재 자체는 굉장히 신선하지만 요즘나오는 화려하고 자극적인 애니와 비교했을때

흥행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권력

 

사회의 룰이 무너지면 권력을 잡기위해 싸움이 일어나기 시작하는데

이를 잘 표현 한 작품입니다.

소드아트 온라인 1기를 보면 다같이 이세계에 갇히게 됬는데

권력을 잡기 위한 내용은 나오지 않았고,

제가 예전에 리뷰했던 로그호라이즌도 전쟁은 일어나지 않고, 

너무 평화롭게 권력을 잡게 스토리를 이어갔습니다.

반면에 sonnyboy 는 처음부터 사회가 무너지고, 권력을 잡기위한 싸움을 묘사함으로써

굉장히 사실적인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작화 

 

작화는 2006년에 반영된 '시간을 달리는 소녀' 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렇다고 좋지 않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스토리도 다른 애니들과 차별화를 둘만한 소재를 가지고있듯이

작화도 다른 애니들과 차별화를 두기위해 이러한 작화를 선택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보기편한 작화라고 생각합니다.

 

 

맺는말

 

요즘 나오는 보편화된 애니와는 다르게 세계관은 현실적이지 않지만

나오는 인물들은 현실적인 판단을 하는 애니메이션입니다.

 하지만, 굳이 다음화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확 끌리는 매력포인트가 없기 때문입니다.

예를들어 초능력에 대한묘사도 단조롭고, 캐릭터들의 특성도 잘 느끼지 못했습니다.

소재자체는 참신하지만 이를 잘 활용하지 못한 느낌입니다.

아직 2화정도 밖에 나오질 않아서 그 이후에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겠지만,

1화에 느낌을 그대로 가져간다면, 흥행하지 못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기존에 나왔던 애니메이션들이 식상하다고 느껴지신다면

한번쯤은 모는것을 시도해볼만한 작품 인 것 같습니다.

이상 sonnyboy 1화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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