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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야시네 메이드래곤S 3화 리뷰

by 더보아 2021. 7. 23.

코바야시네 메이드래곤S 3화 리뷰

3화에서는 오랫만에 등장하는 캐릭터들도 나와서 대체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는데요

이전까지 다루지 않았던 코바야시의 과거 내용이 나와서

끝까지 읽어주세요

리뷰 시작합니다!

 

*이 글은 3화에 대한 내용을 포함합니다*

 

줄거리

 

코바야시네에 칸나 친구인 '사이카와'가 놀러왔습니다.

1기때 칸나의 단짝 친구로 나와서 칸나를 좋아하는 사람의 마음을 대변해 주는 역활로 나왔는데요,

오랫만에 보니 이번화는 칸나의 스토리로 진행이 될꺼라고 예상했었습니다.

 

칸나가 사이카와 상대로 누워있는 자세로 편하게 있는걸 보니

인간들에게 완전 녹아든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이루루도 처음에는 사이카와를 낯설어 하다가

어느새 같이 카드놀이를 하고 친하게 진했습니다.

초반에 강력한 포스는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인간에게 마음을 연 모습이 보였습니다.

 

칸나의 스토리로 이야기가 진행될꺼라는 제 예상과는 다르게

이번 3화에서는 코바야시의 과거가 나옵니다.

어렸을적에 화려한 옷을 좋아했었지만,

주위에서 좋은 시선을 받지 못하고, 어울리지 않고 이상하다는 말들을 듯자

'나는 이런 화려한 옷이 어울리지 않아'

라고 생각하면서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 있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는 그렇게 이상하지 않았는데 주위의 시선을 신경쓴 모습이 안타까웠습니다.

그러나 용기를 내서 토르의 메이드복을 입으면서

토르를 이해하고, 코바야시는 조금 자신감을 가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한편 토르는 인간들을 조금이라도

더 이해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하는 취미활동을 해보기위해 기타도 배우고

조각도 해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기타, 공예를 수준급으로 보여주었지만,

결국 자신은 흥미가 없어서 그만두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tv에서 아이돌이 나오는 것을 보고

자신도 아이돌을 덕질해볼까 생각을 하게되고

자신만의 아이돌이 누굴까 생각하다가 

토르가 제일 좋아하는 코바야시를 덕질하는 것을 취미로 결정합니다.

 

여담으로 제 생각인데, 역시 좋아하는 일을 해야 그 사람이 빛이 나는 것 같습니다.

물론 토르가 기타와 조각을 하는걸 잘했지만,

역시 토르는 코바야시의 팬이 되는게 제일 어울리는 것처럼

여러분도 자기 자신에 맞는 취미나 일을 할때 

더욱 빛나질 않을까요?

 

이번 3화는 코바야시의 과거와

여러 주변 등장인물이 등장하면서

각자의 매력을 다시한번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코바야시가 주위 시선때문에 자신이 좋아하는 옷을 못입는것을 보고

어쩌면 우리 사회도 이런 주위시선들 때문에 

자신이 하고싶어하는 것을 무의식적으로 억압되어 살아오지 않았나요?

여러분도 토르처럼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 무었이 있는지 확인해보고

조금 더 '나'다운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코바야시네 메이드래곤S 3화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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