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호라이즌
역시 대부분의 애니는 1화만 보면 전체적인 느낌을 알 수 있다고 항상 느꼈는데
이번에 더 뼈져리게 느꼈던 것 같습니다..
로그호라이즌 원탁붕괴
일단 모르시는 분들도 있을것 같아서, 설명드리자면
원탁붕괴는 3기 입니다
1기때 별로 라면서 왜 보았냐? 라고 물어보시면
1기는 2013년에 나왔고 2기는 비교적 최신년도인 2019년도에 나와서 많이 달라지겠구나 라고 생각 했고,
원탁회의가 붕괴 되면서 정치싸움이 나고 심하면 전쟁나는 분위기 나겠구나 하고 예측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 궁금증을 못이기고 정주행을 시작 했습니다.
그림체
일단 그림체는 많이 개선이 되었습니다.
2기부터는 나름 최근에 반영이 되어서인지 화질은 같은데 뿌해진 느낌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선이 깔끔해졌는지 자세히 설명하기 어려워서 사진으로 비교 해보겠습니다.
작화
그림체하고 작화 하고 따로 분리한 이유가 여전히 전투씬에서 일차원적인 전투만 보여주는 느낌만 보여준 느낌이였습니다.
'구전' 이라는 메이플스토리 5차전직같은 스킬 컨셉이 나오는데, 이런 컨셉은 환영입니다.
하지만 각 직업의 최고가 쓰는 스킬치고는 '구전' 전투씬이 많이 약했습니다.
로그호라이즌 2기
스토리 문제점
앞에서 '구전'를 설명들였는데, 이게 2기 초반에 나왔습니다.
등장인물중 '아카츠키'(나름 메인인물) 가 획득을 하는데, 그 획득과정이 이미 획득한 사람들을 참고 하고, 스스로 수련해서 획득을 합니다.
여기서 이미 획득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에 조금 당황했습니다.
그러면 1기에서 전투씬이 나왔을때 사용하는 모습들이 연출되었어야 하는데 하나도 없죠..
그리고 구전 스토리 진행되면서 '실버소드'와 함께 하는 레이드에서도 연출이 안되어있습니다. 레이드만 하는 상위권 길드에서 연출이 안되어 있으면 좀 이상하죠?
로그호라이즌 원탁붕괴
스토리 문제점
레이드를 하는 이유도 솔직히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제가 이해한 목적은 게임내 건물이나 영토를 npc가 소유하도록 하기 위해서 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사건이 이후에 일어나는 일에 아무런 지장이 없다는 것 입니다.
구전은 언급이라도 나오는데, 이 사건은 그냥 묻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ㅋㅋ
각각의 에피소드가 서로 개연성이 없었습니다.
1기에서 미노리 파티위주로 영양가 없는 스토리를 푼다고 이야기 했었는데
역시 이번에도 상당히 많은 분량을 차지 하고 있었고 영양가가 없습니다.
원탁붕괴를 기대하면서 참으면서 봤는데
각자 길드들이 갈라서면서 , 서쪽 세력들까지 대립하는 혼란한 상황을 풀어갈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단순히 투표로 끝난다... 말이 안됩니다.
그리고 갑자기 중국 서버 이야기도 나오는데 역시 이것도 개연성이 떨어집니다. 즉 사건과 사건간에 영향이 없다는 이야기 입니다,
결론만 말씀들이면 시간 때우기용 애니인 것 같습니다.
기대를 하고 본 제 잘못인것 같네요 ㅋㅋㅋ
이상으로 후기 마치고요
여려의견 환영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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